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 “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차질 없이 추진할 것”


(서울=월드코리안신문) 이석호 기자=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“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재외동포재단은 서울대 시흥 캠퍼스 내에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, 김 이사장은 “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 내외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, 연대감을 유지하며, 나아가 세계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코리안 육성의 요람이 될 것”이라고 기대했다.

이와 함께 김 이사장은 “동포사회의 미래를 담당할 차세대 동포들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. 차세대동포들의 모국방문을 더욱 늘리고, 코로나로 위축된 한글학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많은 신경을 쓸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2022년은 해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. 김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“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한인회장대회, 울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 20주년 행사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”면서고, “국내에 거주하는 ‘귀환동포’와 해외입양동포, 다문화 동포의 문제도 인권적 차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
글쓴이: jugangyopo

파라과이 다이제스트 주간교포, 남미일간동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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